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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0 22:38
자궁근종이야기
 글쓴이 : 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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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Uterine myoma)은 흔히들 물혹 또는 살혹으로 알고 있는 자궁에 발생하는 혹(양성종양)인데 가임기여성들중 3-4명중에 한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도 있고 또는 전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고 심각한 고통을 주는 질환이지만 자궁근종이 생기는 이유는 불행히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크기도 콩알 크기에서 수박 크기 이상까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에서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가진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심한 생리통, 많은 생리양,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변비, 불규칙적인 질출혈, 허리통증등 다양합니다.

자궁근종의 종류는 세분해서 분류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의 분류

 

 위의 사진과 분류에서 보는 바처럼 근종의 위치와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를 할 수 있고 수반되는 증상및 처치의 필요성도 크게 달라지는데 이러한 임상양상의 차이때문에 임상의사들은 자궁근종을 세분해서 여러가지로 분류합니다.
흔히들 근종에 대해 크기가 몇 cm냐고? 혹은 어느정도 크기이면 수술해야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자궁근종의 치료여부를 결정하는 인자는 크기보다도 환자의 증상과, 근종의 타입및 위치 그리고 향후 출산계획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1) 자궁근층내근종(Intramural myoma)

자궁의 근육층내에 위치한 근종인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심할 수도 있는 근종입니다.

대개는 크기에 비례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도 위치에 따라 자궁내막이나 자궁경부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생리양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한 경우가 있고 크기가 큼에도 불구하고 자궁밖으로 돌출된 경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2) 점막하근종(Submucosal myoma)

특이하게도 콩알만큼의 작은 크기마저도 자궁내막에 영향을 주어 생리양이 많고 생리통이 심하며 생리 뒤끝에 질분비물이 소변처럼 나오는 근종타입입니다.

고작 1cm크기의 근종임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딱 돌팔이 소리 듣기 좋은 경우에 해당됩니다.

모 병원에 갔더니 고작 1cm크기의 근종인데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주변의 의사나 인터넷을 통해 문의를 하면 수술을 권한 병원이나 의사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파렴치한 의사로 낙인찍히기 쉬운데 점막하근종은 뒤에 언급될 자궁강내근종(Intracavitary myoma)근종과 함께 크기와 무관하게 과도한 증상을 만들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형태의 근종입니다.

 3) 장막하근종(Subserosal myoma)

자궁의 바깥부분을 감싸고 있는 장막(Serosa)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는 근종인데 10cm가 넘는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을수도 있는 독특한 근종입니다.

근종크기가 10cm이상 커지는 경우는 대개가 장막하근종이라고 할 정도로 심지어 30-40cm크기까지 커질수도 있고, 급격하게 크기가 크는 형태의 근종입니다.

이렇게 큰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딱딱하게 만져지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수도 있고 대부분의 환자는 똥배가 나왔다고 스스로 생각하거나 산부인과에서도 질초음파과정에서 자궁저부(uterine fundus)에 있는 경우는 10cm이상의 크기임에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장막하 근종은 생리양, 생리통에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고 대개가 주변장기 압박에 의한 증상을 만들어 앞쪽에 위치한 경우는 방광을 압박해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못참는 증상, 뒷쪽에 있는 경우는 변비가 생기거나 치질을 심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자궁강내근종(Intracavitary myoma)

글자그대로 생리를 나오게 하고 임신했을때 태아를 키우는 자궁내막 안에 위치해 있는 근종인데 점막하근종(Submucosal myoma)의 한 타입에 해당됩니다.

혈관을 포함한 줄기(stalk)를 가지고 있고 자궁내막 안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콩알만한 크기마저도 과장되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거나 불규칙한 출혈을 일으키거나 소변처럼 멀건 분비물을 보이기도 하고 이차변성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자궁경부를 통해 빠져 나오기도 하니 여러가지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근종의 형태입니다.

자궁경부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만성적인 출혈과 마치 아기 낳을때처럼 반복적인 복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줄기(Stalk)을 통해 혈액을 공급받으므로 줄기가 꼬였다 풀렸다 하면서 근종자체가 부분적으로 괴사되거나 궤양을 만들어 통증을 일으키며 자궁경부를 통해 돌출된 경우는 자궁경부암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전형적인 증상처럼 질출혈과 함께 자궁경부에 괴사와 궤양을 동반한 종괴가 있고 혈관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들 자궁경부암으로 오인 될 수 있지만 자궁경부암과 다른 형태학적인 특성은 근종의 경우 설령 괴사를 동반해 있을지라도 기구로 들춰보면 주변에 정상적인 자궁경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5) 유경성근종(Pedunculated myoma)

장막하근종(Subserosal myoma)의 일종인데 혈액을 공급해주는 줄기(stalk)를 가지고 자궁밖으로 성장해 나가는 근종입니다.

즉 꼬리를 가지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 근종 역시 장막하근종의 일종으로 크기가 매우 커도 생리통, 생리양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주변장기 압박에 의한 증상외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자궁경부근종(Cervical myoma)

위치에 따른 분류인데 점막하근종 혹은 근층내 근종의 한 형태인데, 자궁경부에 인접해 있거나 자궁경부에 바로 위치해 있는 형태입니다.

자궁경관을 막아서 생리혈의 배출을 부분적으로 막아서 생리통이 심하거나 지속적인 출혈을 유발하거나 자궁후방에 위치해 있는 경우는 변비, 허리통증을 유발할수 있고 자궁 앞쪽에 위치해 있는 경우는 방광자극증상에 의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오래 참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자궁내경관(Endocervix) 근처에 위치해 있는 경우는 인유두종 18번이 일으키는 내자궁경관에서 기원한 자궁경부암과 반드시 감별을 해야 합니다.

7) 자궁외근종(Extrauterine myoma)

자궁밖에도 근종이 생길수 있습니다.

후복막(retroperitoneum), 혈관, 복막(Peritoneum)등 다양한 위치에 근종이 생길수 있는데 실제로 수술 도중 의사를 가장 당황시키는 근종의 종류들입니다.

분명 초음파상 장막하근종으로 판단했는데 실제 수술시에는 자궁이 아닌 후복막이나 엉뚱한 곳에 있는 관계로 수술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근종입니다.

진단을 내리기 곤란하거나 진단은 내려졌으나 후복막에 위치해 있는 경우 주변 대혈관이나 임프절, 요관등에 인접해 있기때문에 적출하기가 곤란하거나 적출후에 지혈과정이 복잡할 수 있는 근종타입이고 요관(Ureter)이나 혈관을 압박해서 그에 따른 증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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