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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6 19:57
자궁선근증이야기
 글쓴이 : 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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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uterine myoma)은 자궁의 살속에서 근육 혹은 섬유조직이 자라서 생긴 양성종양이고 자궁선근증(Adenomyosis)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궁근육층속에 자궁내막(endometrium)조직이 증식해서 생긴 양성종양인데 흔히들 자궁이 부어있다고 표현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면 굳이 두 질환을 명백히 감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수술 특히 혹만 떼어내는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두 질환을 명백히 감별해내는 것이 필요한데 자궁근종은 살속에 박혀 있는 혹만 떼어낼수 있지만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기에 혹만 떼어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궁선근증(Adenomyosis)은 앞서 잠깐 설명했듯이 생리때 생리혈의 형태로 밖으로 떨어져 나와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자궁근육속에 파고 들어 증식을 하고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받아 생리주기때 똑같이 자궁근육층속에서 출혈을 하고 또 증식을 하는 질환인데 과적으로 자궁벽은 두꺼워지고 생리통은 심해지며 생리양이 많아지고 방광이나 장을 압박해서 증상을 나타내거나 성관계시 혹은 배변시 통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위쪽의 초음파사진과 아래쪽의 MRI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자궁의 앞쪽벽보다는 뒤쪽벽이 확연히 두꺼워져 있고 자궁내막에서 하얀색 음영이 자궁근육층내에서 보이며 전반적으로 음영자체가 거칠게 보이는 자궁선근증(Adenomyos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40세이상 여성중 거의 3-4명중의 1명이 근종이나 선근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증상때문에 삶의 질이 극도로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흔한증상들은 월경곤란증과 월경과다, 즉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을수 있다는 것인데 심한 경우는 빈혈에 빠지거나 극심한 생리통으로 생리중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여성들도 있습니다.
생리시작 며칠전 심지어는 열흘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생리 끝나고 며칠이 지나고 통증이 지속이 되는 경우도 있고 출혈 역시 일주일이상 지속될수도 있으며 성관계시 통증이 있거나 배변시 통증을 유발할수도 있고 자궁이 커져서 주변을 압박해서 다양한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는 진통제등을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수 있지만 빈혈을 초래하거나 생리통때문에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하는데 >쉽게 할수 있는 치료법은 호르몬이 조절되는 자궁내장치(루프), 미레나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르몬조절루프(미레나)는 피임목적으로 쓰기도 하고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5년동안 소량씩 호르몬이 방출되어 자궁내막을 위축시켜 생리양이나 생리통을 확연히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10% 정도의 여성에서는 아예 생리가 없어지는 무월경이 오기도 하지만 이는 다른 원인에서 오는 무월경과 달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무월경입니다.
왜냐하면 방출되는 레보노어게스트렐(Levonorgetrel)이라는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안정화시키는 황체호르몬(Progetin)의 일종으로 이 호른몬은 자궁내막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하기에 일반적으로 배란이 안되어 오는 무월경과는 기전이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미레나 삽입후 생리가 없어졌다고 해서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고 미레나를 제거하면 생리는 다시 시작되게 되어 있습니다.
호르몬조절루프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삽입후 평균 6개월정도는 소량씩 출혈이 있을수 있다는 점과, 체중증가, 탈모, 여드름, 두통등이 있을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런 부작용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혈중 Levonorgetrel의 농도를 조사했을때 1년정도가 지나면 거의 검출이 안될정도로 미미하고 자궁내막에만 국한되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런 검사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1년정도 지나면 전신적인 호르몬의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루프삽입후 첫 6개월은 약간의 부작용때문에 불편할수도 있지만 생리과다에 의한 빈혈, 심한 생리통이 해결이 된다면 삶의 질은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자궁선근증의 두터워진 벽을 절제하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방법인데 자궁근종은 혹이 자궁의 살속에 분리되기 쉽게 박혀 있어서 쉽게 혹만 제거할수 있지만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자체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진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혹만 제거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선근증은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 자궁적출을 고려하는데 자궁적출술도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흔히 레이저수술)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복강경수술에도 만족하지 않고 요즘은 배꼽에 단 한개의 구멍만을 뚫어 자궁을 적출하는 단일통로수술(싱글포트수술,Single port surgery)를 통해 자궁을 적출합니다.
단일통로를 통한 자궁적출술은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배꼽을 펼쳐서 작은 절개를 한후 복강경수술기구를 집어넣어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법인데 수술후 흉터가 작고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의사의 테크닉이 뛰어 나야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er산부인과에서는 모든 자궁적출수술을 단일통로(싱글포트,single port surgery)를 통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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